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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정, "우울증 이기려고 운동" 나이 52세에 머슬 그랑프리 3관왕

(사진출처=ⓒSBS홈페이지)

배우 최완정이 50대의 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고백했다.  

2월 18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최완정이 출연해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최완정은 올해 나이 53세로 연예계 대표 중년 몸짱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방송에서 그녀는 20대보다 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지난해 머슬 앤 모델 아시아 챔피언십 시니어에서 비키니 부문과 바싱슈트 부문, 런웨이모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그녀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녀는 지난해 SBS `좋은 아침`에서 운동을 하면서 몸을 만들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사진출처=ⓒSBS홈페이지)

최완정은 "지난 2011년도부터 작년까지 한 해당 작품을 3개씩 했다"라며 "작품이 잘 안들어오자 우울증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울증을 이기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급하게 빼지 않으려고 했다"라며 "하루에 100층 정도 계단을 올랐는데 매일 매일 계단 100층을 오르기를 하니 미칠 것 같았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올해 나이가 52세인데 19세때 입던 옷이 맞더라"라며 "2019 머슬 엔 모델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3관왕을 했다"고 밝혔다.

최완정은 `보나페리치타` 대표이사와 `대한계단오르기걷기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KBS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박 원장 역을 열연하고 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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