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백지훈이 과거 배우 배용준의 아내 박수진과 열애한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2월 18일 방송되는 JTBC `돈길만 걸어요 정산회담`에서는 백지훈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백지훈은 올해 나이 36세이며 지난해 은퇴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훈훈한 외모에 딱 벌어진 어깨 등 남자다운 비주얼을 자랑해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지훈의 결혼 여부, 여자친구 유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백지훈은 아직 결혼하지 않았으며 여자친구 유무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과거 여자 연예인과 열애했다가 결별을 맞아 화두에 오른 바 있다.  

그는 배용준의 아내인 걸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과 열애한 바 있다. 백지훈과 박수진은 2008년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하다 백지훈이 입대한 2011년 11월 즈음에 결별했다. 백지훈과 박수진의 결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수진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이 지난해까지 만남을 가져오다 올해 초 헤어졌다.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수진은 가수 로이킴과의 열애설로 화두에 올랐으나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박수진이 백지훈과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로이킴을 만난 것이 아니냐`는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지만 소속사 측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