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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서세원-서정희 이혼에 "이해보다는.." 이혼 이유 뭐길래

 

(사진출처=ⓒ서동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아빠 서세원과 엄마 서정희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서동주는 2월 1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서동주는 올해 나이 38세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해 도사들의 눈길을 끌어 모았다.  

그녀는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최근 연예계 활동을 선언하며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녀의 부모인 서세원과 서정희의 이혼이 회자되고 있다.  

서동주는 "하루아침이 아니라 조금씩 엇나가는 것 같다. 이혼 근처까지 갈 때까지도 저는 잘 몰랐다. 외국에 나가 있어서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해보다는 옳고 그름을 따졌을 때 일단 폭력은 안 좋은 일이니까"라며 "엄마는 혼자고 친구도 없고, 아빠의 그늘 아래 있어서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MBC홈페이지)

서세원과 서정희는 지난 1982년에 결혼했으나 2015년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동시에 서세원은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서정희는 법정에서 "19세 때 남편을 처음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해 32년간 포로 생활을 했다"며 "남편이 무서워서 감히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또 엘리베이터 CCTV를 통해 서세원이 서정희의 다리를 잡고 바닥에 질질 끄는 등 폭행을 하는 장면이 공개돼 큰 논란이 됐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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