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제작자인 이경규가 실제 KBS `전국노래자랑`의 후임 MC로 뽑혔다.
지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송해가 차기 KBS `전국노래자랑` MC 후보를 뽑았다. 그는 오랜 세월 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령 MC로 이름을 알렸다.
송해는 해당 방송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경규, 유재석, 김제동 중에서`전국노래자랑` 후임 MC를 선택했다.
그는 최종적으로 이경규를 선택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 이유에 송해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고 했다"며 "조금 더 경험이 있는 이경규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이경규가 제작자로 뛰어든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김인관, 류현경, 김수미, 오광록, 유연석 등이 출연한 영화로 2013년 5월 1일에 개봉했다.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관객 수 97만 명을 기록했으며 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촬영상과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