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잼`의 조진수가 과거의 히트곡을 그대로 재현해 불렀다.
2월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잼`의 조진수가 '강약중간약'의 정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조진수는 "멈추지 않는 남자 조진수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혼성 댄스 그룹 `잼`의 멤버 중 한 명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조진수는 헤어 디자이너로 변신해 SBS `불타는 청춘`에서 근황을 보였다.
그는 과거 잼의 인기에 대해 "어머님들한테 여쭤봐라"며 자신감 있게 이야기했다. 관객들이 대부분 20대의 젊은 세대들이었기 때문에 잼을 잘 몰랐던 것이다.
이에 판정단에 있던 신봉선은 "이모가 이야기해줄게. 최고였어"라고 이야기하며 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잼의 히트곡인 `난 멈추지 않는다`를 불렀다. 조진수는 올해 나이 52세에도 그때 그대로의 미성을 자랑했다.
그는 마지막에 `난 멈추지 않는다`의 안무 동작으로 마무리하면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