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에 팬들의 조공이 이어지고 있다.  

2월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 소식에 선물을 준비하는 팬들의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팬들은 종방연 시간에 맞춰 간식과 수건을 준비했다. 누룽지 간식과 수건, 종이가방에는 드라마 속 현빈과 손예진의 다정한 사진이 붙어 있었다.  

해당 사진에는 "사는 내내 행복하시오 기래 주시면 고맙겠소"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 외에도 클레이, 케이크 등 `사랑의 불시착`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쓴이는 이것들을 꼼꼼히 포장해 박스에 한꺼번에 담고 트럭 퀵으로 보내는 과정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그 후 "곧 포장업체 도착해서 물품 수령하고 스탭 한 명만 클레이 수령하러 가고, 나머지는 식당에 가서 세팅 시작할 거야. 현장에서는 마카롱이랑 케이크 수령 예정 수량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진행에는 차질없이 잘 해내는 중! 다들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고생 많다", "마지막까지 파이팅", "눈도 오는데 진짜 고생 많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총 16부작으로 오늘(16일) 오후 9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tvN `사랑의 불시착` 16회 예고와 재방송 등은 tvN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