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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금잔디, 전신성형으로 확 달라진 외모, 사연에 `뭉클`

 

(사진출처=ⓒ금잔디 인스타그램)

가수 금잔디(나이 )가 과거 전신성형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가 주목된다.  

금잔디는 2월 16일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그녀는 날씬한 몸매, 또렷한 이목구비 등 인형과 같은 비주얼에 간드러진 목소리를 자랑해 관객들을 절로 춤추게 했다.  

하지만 그녀는 과거 한 케이블방송을 통해 전신성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채널 뷰 `마이 트루 스토리`에 출연한 금잔디는 전신성형을 하고 날씬한 몸매로 180도 달라진 삶을 살게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무명 기간이 10년 동안이나 이어졌다. 이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폭식증에 시달려 허벅지가 24인치가 될 정도로 몸무게가 들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금잔디 인스타그램)

결국 그녀는 최후의 수단으로 2010년 전신성형을 감행, 지금의 늘씬한 몸매와 예쁜 얼굴을 얻을 수 있었다.

이후 금잔디는 2009년 추가열의 곡인 `일편단심`을 타이틀 곡으로 긴 무명생활에서 탈출했다.  

금잔디는 여러 행사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고속도로에서 2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고속도로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에는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해 남다른 가창력을 보였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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