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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알고보니 불혹 나이 훌쩍? 비영리 민간단체 운영 비하인드 들어보니..

 

출처=tvN

배우 김남길이 16일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하면서 그의 비영리 민간단체 '길스토리'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김남길은 과거  tvN ‘김현정의 쎈터:뷰’에 출연해 길스토리를 시작한 계기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필리핀 팬들에게 편지 한 통이 왔다. 쓰나미로 무너진 마을을 도와달라는 거였다.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길스토리 운영을 위해 1억원 이상의 사비를 털었다고 고백, “기업후원 제안이 있었지만 거절했다. 자본 논리 때문에 본질을 잃고 싶지 않았다, 사회적 기업이 가지고 있는 방향성과 우리는 달랐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남길 나이는 만 40세다.

 

그는 지난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임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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