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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7년 전 일본서 가수로 데뷔?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

 

(사진출처=ⓒSBS홈페이지)

배우 김남길(나이 40세)이 가수로도 데뷔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남길이 숨겨 왔던 가창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여러 곡을 완벽히 소화하며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와 함께 흥겨운 노래방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김남길은 댄스곡에 이어 이소라의 `제발`을 완벽하게 불러 가수인 이승기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남길은 가수로 데뷔한 적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3년 7월 일본에서 `로망`이라는 싱글 앨범으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그가 제일 좋아하는 다마키 고지의 히트곡을 피아노 반주에 맞춰 새롭게 리메이크해 불렀다.  

 

 

 

(사진출처=ⓒSBS홈페이지)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의 OST `사랑하면 안 되니`와 `지금 당신은 사랑하고 있습니까`도 해당 싱글 앨범을 통해 감상할 수 있었다.  

김남길은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팬미팅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거나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김남길 팬미팅 `2019 KIM NAM GIL ROAD SHOW `열혈하계``에서 김남길은 오프닝에서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남길의 반전 매력에 팬들은 "잘생겼는데 노래도 잘하고 피아노 연주도 완벽하다니", "다 가진 김남길", "남길 오빠 못하는게 뭐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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