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박정우가 '씨름의 희열' 제작진 및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박정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잊지 못할 6개월을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씨름의 희열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며 "작가님, 피디님, 감독님, 팬들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앞으로도 박정우 선수 응원할게요", "모든 선수 다 고생했어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정우는 15일 '씨름의 희열' 방송에서 손희찬에 패배해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박정우는 탈락 이후 인터뷰에서 “넘어질 때 힘을 받으라고 경기복 안에 아내가 이름을 새겨줬는데 그 운을 첫 번째 판에서 다 쓴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