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가 15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 등장하며 탈퇴 멤버 강성훈이 덩달아 화제다.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 취소, 팬 기부금 횡령 의혹,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 등으로 인해 지난 2018년 팀을 떠난 바 있다.
당시 그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탈퇴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며 주최 측에 피소당한 것에 대해 “사기죄는 수사 기관에서 사건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상황으로 기각됐다. 연락을 받은 적도 없었다. 당시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취소되었다. 이는 아티스트가 아닌 대만 주최 측의 책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7년 젝스키스 영상회를 주관한 그는 당시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공지했지만 불투명한 정산 내역과 운영을 팬들이 문제삼았다.
이에 팬 70여 명이 강성훈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더불어 강성훈은 후배 아이돌 비투비와 관련해 외모 비하를 해 논란이 됐다.
그는 "진짜 못생긴 거 같다.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 좀 괜찮게 생겨야 되는 거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야 하는 거 아니냐"등과 같은 말을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15일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에서는 2년 4개월 만에 신곡 'ALL FOR YOU'로 컴백해 활동 중인 젝스키스의 무대 준비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