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에 출연하는 고재근이 정동원과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의 영상을 올렸다. 해다 영상에는 정동원이 Y2K의 `헤어진 후에`를 부르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정동원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고음이 여럿 있는 `헤어진 후에`를 말끔하게 소화해냈다. 고재근은 해당 영상에 "언젠가부터 유튜브에서 헤어진 후에 영상을 보고 나 따라다니면서까지 부르기 시작한 동원이...최소 100번은 들은 듯"이라고 적었다.
이어 "고재근:자네 롹커가 되어볼 생각 없나"에 이어 "정동원: 없어요!, 고재근: 그래~"라는 쿨한 대화를 달아 팬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팬들은 "동원이 못하는 게 뭐니", "엄청 잘하는데요", "말투 진짜 웃기다 진짜 가족 같아요", "역시 동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월 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고재근과 정동원, 이찬원, 김호중은 `패밀리가 떴다` 팀으로 뭉쳐 남다른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