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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선, 연세대 철학과 출신? "외교관 되고 싶었는데"

 

(사진출처=ⓒKBS홈페이지)

가수 김준선(나이 51세)이 반전 학력을 가지고 있어 주목받았다.  

김준선은 15일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아라비안 나이트`를 불렀다.

그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대표곡 `아라비안 나이트`는 1993년에 나온 곡으로 당시 대한민국 전역을 아라비아 열풍으로 만들었다.  

김준선은 1993년 `아라비안 나이트`로 데뷔해 1995년 `컬트`, 1996년 `뷰 투` 멤버로 활동했다. 또한 2005년에는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사진출처=ⓒKBS홈페이지)

그는 한동안 TV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SBS `불타는 청춘`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요즘엔 배우 하려고 탄수화물을 끊었다. 인도 발리우드 가려고 준비 중이다. 거기가 나랑 맞는 거 같다”라고 말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가수 하고 싶었다”라며 “원래는 작가나 외교관이 되고 싶었는데 고1 때 목표가 ‘가요톱텐’ 1등을 해야겠다고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꿈이 외교관이었으면 공부 잘했나 보다”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선은 “못하진 않았다. 신촌에 있는 Y대 철학과 나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김준선은 KBS `열린음악회` 등 여러 방송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이고 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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