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의 아내 오서윤이 남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15일)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현진영은 자신의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무대에서 펼쳤다. 현진영은 50세의 나이에도 당시의 느낌 그대로 녹슬지 않은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현진영은 당시 시대를 앞서간 천재 뮤지션으로 그의 패션와 음악을 모두 유행시키며 젊은이들의 아이콘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돌이었던 현진영은 지난 2011년 6월 지금의 아내 오서운과 결혼했다. 현진영의 아내 오서운은 올해 나이 44세로 현진영과 6살 나이 차이가 난다.
그녀는 동아방송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해 배우로도 활약한 적이 있다. 그녀는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4년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와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극 중 현빈의 `맞선녀`로 출연했다. 또 2006년 영화 `신데렐라`에서는 학원 강사 역을 맡은 바 있다.
또 현진영 아내는 쇼핑몰 CEO로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진영의 아내 오서운은 한 케이블방송에 출연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이 월 1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순수익으로 따지면 웬만한 대기업 간부급의 연봉보다 높다”고 말했다.
반면 현진영은 “음악 작업에 열중하느라 아내의 정확한 수입을 모른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