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times

허지웅, 10년 전 아내와 이혼 이유 "혐오스럽다" 발언? 사연 들어보니..

 

출처=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이 15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하면서 그의 이혼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2010년 전 부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혼 당시 허지웅은 tvN '택시'에 출연해 "동거까지 합하면 5년이고 실제 결혼생활은 1년정도 했다. 결혼할 때 청첩장에 '본이 되는 부부가 되겠다'고 했었다. 말과 사람에 책임을 지지 못한 내 자신이 혐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 꿇고 빌었다. 내 잘못이 확실히 있었다. 혼인신고도 안 했었고, 아이도 낳지 않겠다고 했었다. 믿음을 주지 못했던 것 같다”며 “다시 태어나도 예전 와이프와 결혼하고 싶다.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출처=허지웅 인스타그램

 

한편 허지웅은 올해 나이 42세로 지난 2018년 혈액암을 투병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악성림프종 전후 사진을 게재하며 쾌차 소식을 밝혔다.

 

현재는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정모 기자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