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이 이경규에게 직접 자신의 나이를 맞춰보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류현경은 영화 `기도하는 남자`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박성훈에 대해 "의지가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발렌타인데이인 오늘(14일) 해당 인터뷰 내용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대표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의 소식에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박성훈과 류현경의 나이도 주목되고 있다.  

박성훈은 KBS `하나뿐인 내편`에서 같이 활약했던 배우 윤진이와 함께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자신의 나이를 이야기했다.  

이날 윤진이는 MC 이경규에게 "저 몇 살처럼 보이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스물 셋"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윤진이는 기분 좋아했다.  

이에 박성훈도 이경규에게 "저는 몇 살처럼 보이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이에 "30대 초반"이라고 답했다. 실제 박성훈의 나이는 36세다.

강호동은 이어 박성훈의 열애 사실도 정확히 알아 박성훈을 놀라게 했다. 그는 "성훈이는 나도 알고 있다. 여자친구랑 연상 연하 커플이지 않냐"고 이야기하며 박성훈과 류현경의 연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류현경의 나이는 38세로 박성훈보다 2살 나이가 많다.  

박성훈과 류현경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으로 인연이 닿아 이듬해 3월 열애 사실을 정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