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이 14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면서 그의 남편도 함께 화두에 올랐다.
이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산 닭을 주제로 이경규와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가 최종메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현은 녹화 전 완성한 메뉴를 절친인 백지영에게 먼저 선보였다. 또 두 사람은 2세 계획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정현은 2세계획을 묻는 백지영에게 "안 그래도 요즘 남편이 영양제를 잔뜩 챙겨주긴 하더라. 올해 안에 아이를 갖고 싶다"고 털어놨다.
앞서 가수 이정현은 지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남편과 결혼한 후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결혼하니 너무 좋다. 신랑이 너무 착해서 다 참는다. 연애할 때부터 싸운 적이 없다. 연애를 일년 정도 하면서 안 싸운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듬직하고 성실하고 착했다.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였다"고 전했다.
1980년생인 가수 이정현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해 4월 세 살 연하인 남편과 결혼했다.
가수 이정현은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배우로서 데뷔, 가수로서는 노래 와`, `바꿔`, `미쳐`, `줄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를 휩쓸어 `원조 테크노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 이정현 남편의 직업은 대학병원 정형회과 전문의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이정현과 남편이 출연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