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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아내와 아이 생겨서 서둘러 결혼, 프러포즈도 안했다"

 

(사진출처=ⓒ조한선 인스타그램)

배우 조한선(나이 40세)이 결혼한 유부남이라고 알려지면서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오늘(14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보여 주목받았다. 그는 최근 SBS `스토브리그`에서 진짜 야구선수와 같은 연기력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조한선은 리즈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방부제 미모로 여성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미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조한선 인스타그램)

조한선은 tvN `NEW 인생술집`에서 결혼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어머니도 동생도 그렇고, 와이프와 애도 책임을 져야 하니까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지금의 아내과 결혼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조한선은 "저는 프러포즈도 안 했다. 2년 연애했다.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첫눈에 반했는데 말을 못해서 한숨만 쉬었다. 와이프가 표정이 안 좋더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는데 와이프가 마음에 안 들면 말을 하지 왜 한숨만 쉬냐고 하더라. 마음에 들었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한숨이 나온 거라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그는 혼전임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팬들을 놀라게 했다.  

조한선은 “2년 사귀고 사실 아이가 생겨서 서둘러서 결혼을 했다. 그런데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기사가 났다. 난 그런 인터뷰를 한 적이 없는데 왜 나갔지? 사실 임신 했는데 거짓말쟁이가 돼 버렸다. 대응하느니 일이 커질 거 같아서 그냥 결혼하자 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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