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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나이 70대에 진짜 연예계 싸움꾼? 해동검도 창시자도 인정

 

(사진출처=ⓒSBS홈페이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MC를 맡고 있는 임성훈이 나이에 비해 남다른 무술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배우 나한일은 2008년 한 매체에서 연예인 중 최고의 주먹에 임성훈이라고 꼽은 바 있다.  

그는 `평생 무술을 했으니 연예인 중 최고의 주먹인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연예인 중에 제일 센 분은 MC를 맡고 있는 임성훈 선배"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그분은 쿵푸를 수십 년간 연마해오셨다 보기에는 단구지만 주먹으로는 아마 연예계 최고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출처=ⓒSBS홈페이지)

나한일은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로 해동검도의 창시자로 알려졌다.  

이어 두 번째로 강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에 그는 배우 최수종을 꼽았다. 그는  "(최수종의 몸을) 벗겨보면 몸이 장난이 아니다. 축구를 해서 장딴지도 대단하다"면서 "(연예계에서) 주먹 꽤 쓸 것처럼 행동하던 친구가 최수종이한테 따끔한 맛을 봤다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다. 그가 최수종에게 혼난 뒤 `수종아, 우리 안 본 걸로 하자`라고 했다

임성훈은 올해 나이 71세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내에서도 변치 않는 외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임성훈의 본명은 임종상이며 1974년 동양방송 `코미디 살짜기 웃어예`로 데뷔했다.  

임성훈의 큰 아들은 현재 SBS PD로 근무하고 있으며 둘째 아들은 힙합뮤지션 테이크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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