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times

NRG 김환성 사망 원인 재조명, 증상 보니 `코로나19`?

 

(사진출처=ⓒMBC에브리원 홈페이지)

그룹 NRG 멤버 고(故) 김환성의 죽음이 회자되고 있다.  

그는 지난 1997년 NRG로 데뷔해 3년 만인 2000년 6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불과 19세였다.  

사망 전 6월 6일 그는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3일 만에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결국 그는 입원 9일 만에 숨을 거뒀다.  

당시 김환성의 사인은 상세 불명의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환성이 중국에서 활동하던 중 사스나 조류 독감에 감염 됐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정확한 사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가 화두에 오르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김환성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가 아니었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증상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기침과 인후통이 나타난다. 또한 근육통, 설사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는데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타난다.  

그러나 고(故) 김환성의 경우 당시 시신이 이미 화장된 뒤였으며 특별히 채취된 검체도 없어 `상세 불명이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증후군`으로 공식 사인이 기록됐다.  

한편 그룹 NRG 멤버인 천명훈은 오늘(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환성의 생일인 2월 14일을 앞두고 그의 추모곡의 일부를 공개했다.  

 

조재성 기자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