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미래교육원에서 2020학년도 아동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아동 학위과정은 아동을 양육하고 교육하는 것과 관련된 실기와 이론을 고루 갖춘 커리큘럼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 유치원 교사, 방과 후 돌봄 교사와 유아 교육 특기 교사를 양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아동 학위과정 졸업 시 보육교사2급 자격증을 취득한다.
2020년도부터 돌봄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대 3.5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투입된 금액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거점형 시간 연장 어린이집 확대 등 영유아 보육 강화를 위해 쓰인다. 826억 원을 배정해 보조교사 221명과 보육도우미 745명을 충원하고, 900억 원을 투입해 국공립어린이집 129개소를 확충한다. 하지만 이러한 교사직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보육교사자격증이 필요하지만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교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한 초고속 코스가 바로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의 아동 학위과정이다. 아동 학위과정은 탄탄한 이론 과목과 더불어 국공립과 민간어린이집 위탁 및 운영으로 실습지가 확보되어 실습지도도 원활히 진행된다. 전문대학교를 졸업하였거나 타전공 학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1년 반만에 졸업하여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 특히 보조교사나 보육도우미는 하루에 본인이 선택하여 4-6시간만 근무할 수 있기에 자녀가 있는 경력단절여성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동영재지도자, 창의력을 높이는 아동미술 및 방과후아동지도사 전문교육과정도 함께 운영되어 더욱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본인이 희망할 경우 3년 6개월 과정을 수강하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동시에 취득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재학생들은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별도의 전문교육과정인 미술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의사소통강사 자격증(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가족심리상담사 자격증, 음악치료사자격증, 심리상담사자격증 등도 취득할 수 있어 더욱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아동 학위과정 입학을 위해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아동 학위과정 홈페이지 및 과정사무실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