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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상, 임신한 아내 이현승에 "어머니 생신상 차려라"

 

(사진출처=ⓒ이현승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최현상과 기상캐스터 이현승의 부부 생활이 공개됐다.  

2월 13일 재방송된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이현승과 최현상은 서로에 대해 폭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이현승은 "남편 최현상이 시어머니 보고 싶다고 울었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최현상의 과도한 어머니 사랑은 과거 방송에서도 비춰진 바 있다.  

지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최현상은 임신한 이현승에게 시어머니 생신상을 차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에 어머니 생신인데 며느리가 되고 맞는 첫 생신이니까 당신이 몸도 좀 힘들고 그렇긴 한데 집에서 식사대접을 손으로 직접 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이현승 인스타그램)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이지혜는 "이게 의미는 있지만 현승씨 몸이 무거워서 집에서 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고 이현승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현승도 “첫번째 생신이니까 당연히 해드리는 게 맞는데 내가 몸이 힘들어서..”라고 말했고, 윤현상은 계속해서 “조그만한 걸 하더라도 어르신들한테는 우리가 마음으로 대접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이들은 생신상을 차리기 위해 메뉴를 정하고 마트로 향했다. 장을 보는 과정에서도 최현상을 끊임없이 참견하며 이현승과의 갈등을 빚었다.  

이에 뒤늦게 생신상 차리기가 시작됐고 음식이 다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부모님이 도착해 서로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현상과 이현승은 2018년 8월 18일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최현상의 나이는 37세, 이현승의 나이는 36세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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