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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박애리, 나이차이 있어도 한 달만에 결혼 결심, 이유는?

 

(사진출처=ⓒ팝핀현준 인스타그램)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나이 차이에도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결혼을 진행한 이유가 화제다.  

2월 11일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팝핀현준이 딸 예술이의 친구들과 나이 차이의 벽을 넘어 친구처럼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서프라이즈까지 준비하며 백점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팝핀현준은 지금의 아내 박애리와 2011년 2월 20일에 결혼해 결혼 4개월만에 딸 남예술 양을 얻었다.  

팝핀현준의 나이는 올해 42세, 박애리는 올해 나이 44세로 둘의 나이 차이는 2살이 난다.  

 

 

 

(사진출처=ⓒ팝핀현준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아침방송에서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이야기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박애리는 "국립 창극단에서 공연할 때였는데 그때 현준 씨가 객원 멤버로 남자 주인공을 맡았고 제가 여자 주인공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준 씨가 다소 센 이미지와 달리 정말 예의가 바르다. 제가 딱 2살밖에 안 많은데 저한테 꼬박꼬박 `선생님`이라고 했다. 그래서 사적으로 만날 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다"고 말했다.

박애리는 "가수이자 댄서로 멋지고 화려한 삶을 산 사람이기에 화려하지 않은 나한테 관심이 없을 거라 봤다. 마음을 열 생각도 안 했다. 그런데 `누나를 누나 이상으로 생각해도 될까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더라. 그 메시지를 본 순간 내가 웃고 있는 걸 알았다. 사실은 나도 굉장히 좋은 마음을 갖고 있는데 그걸 나조차 모르고 있었던 거였다"며 달달했던 과거를 회상햇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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