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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치앤빈에서도 스마트하게 ‘패스오더’로 주문하세요

 

사진제공=더치앤빈

 

요즘 카페 업계에서는 비대면 주문 기술인 스마트오더가 주목받고 있다. 손님은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주문을 할 수 있고 사장님은 손님의 원거리주문을 한 번의 터치만으로 접수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페이타랩의 ‘패스오더’는 커피 프랜차이즈 ‘더치앤빈’과 업무협약을 지난 3일 맺게 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오더 시스템은 최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할리스, 탐앤탐스 등과 같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카페를 위주로 하여 손님들의 편의성, 매장회전율 증가, 인건비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며 카페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프랜차이즈 커피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더치앤빈 또한 패스오더를 도입하여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차별화된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더치앤빈 모든 매장에서는 패스오더를 통해 더욱 많은 주문을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처리해낼 수 있게 되었으며, 더치앤빈을 이용하는 손님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미리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더치앤빈은 자체공정을 통한 신선한 원두와 트렌디한 신메뉴들을 더욱 스마트하게 커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고, 패스오더는 더욱 다양한 매장을 앱 사용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약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패스오더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카페의 전유물이었던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대한민국 자영업 카페라면 누구나 도입할 수 있게끔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더치앤빈을 비롯하여 메가커피, 쥬씨, 텐퍼센트커피, 카페051, 어벤더치커피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전국의 개인카페들 또한 패스오더에 입정하여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시범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카페들 또한 정식계약을 앞두고 있어 더욱 다양하고 많은 카페들을 패스오더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패스오더를 도입한 A카페의 경우 지난 12월 한 달간, 패스오더를 통한 매출이 약 48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장의 점주는 인터뷰를 통하여 ‘패스오더 주문은 다른 서비스들과 달리 중개수수료가 없고 카드수수료도 제일 낮다 보니 부담 없이 손님들께 권해드릴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손님들께서 편리하게 주문하실 수 있다 보니 매출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패스오더를 통한 주문을 더욱 많이 유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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