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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전부인` 엠버허드, 양성애자 커밍아웃? "잘못됐다 느끼지 않는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의 전 부인인 엠버허드가 양성애자라고 공개 커밍아웃한 것이 회자되고 있다.  

그녀는 앞서 `오만과 편견` 콘퍼런스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 그녀는 "나의 성 정체성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었으며 그것이 잘못됐다고 느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사석에서 양성애자라고 당당히 밝히며 동성 연인을 사귀었다. 엠버허드는 포토그래퍼 타샤 반 리와 4년 여간 열애했다.  

또한 조니 뎁과 결별한 이후 2017년 훈남의 뉴질랜드 출신 유명 스턴트맨인 마나 히라 데이비스와 데이트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커밍아웃을 한 것에 대해 잡지 `알루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내게 커밍아웃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릴 것이고 커리어에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고 했다. 할리우드에서 양성애자 등 LGBTQ(성소수자)가 제약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난 밝히지 않을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정해진 딱지에 저항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모두 같은 인간이다"라며 성 정체성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엠버 허드와 조니뎁은 2015년 결혼했으나 1년 3개월만에 결별했다. 이 과정에서 엠버 허드는 조니뎁을 가정 폭력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조니뎁은 엠버 허드에게 위자료 700만 달러를 줬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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