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일 TV조선 화요일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의 어머니 ‘마마’의 한국 가출 2번 째 이야기가 방영된다.
지난 1월 28일 방영분에서는 중국마마가 가족에게 약 3억 원을 빌려줘 큰 다툼이 일어났고 급기야 홀로 한국 함소원 진화네를 찾았다. 함소원과 함께 스트레스를 푼 중국마마는 오늘 방송에서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예고편에서 국내 한 한의원에 검진을 받은 중국마마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수영장을 방문해 운동을 하는 등 살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집에서도 40대의 나이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함소원의 코치를 받으며 운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몰래 야식을 시켜먹는 모습이 나와 큰 재미를 예고했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경기 진 출신으로 국내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중국으로 넘어가 연예 활동을 지속했다. 함소원은 중국 활동 당시 중국의 부동산 재벌과 열애설이 난 바 있다. 인터넷에선 함소원이 이 부동산 재벌과 결혼을 하고 이혼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함소원은 남자의 정계 진출로 인해 자신의 연예 활동에 제약이 생길 것을 우려, 서로 합의해 원만하게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별 당시 수백 억원 가치의 부동산을 선물하려 했지만 함소원은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함소원은 지난 2018년 현재의 남편 진화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둘의 나이 차이는 18살로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진화는 한국 연습생 출신이며 현재는 의류회사를 운영 중이다. 하얼빈 지방 대규모 농장 사업가 2세라고도 알려져 그의 재산도 주목을 받았다. 진화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농장은 아내의 맛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2018년 12월 딸을 얻었으며 둘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함소원의 나이는 만 43세며 진화는 26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