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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정상범위 유지 비법? ‘혈관청소’ 돕는 새싹보리 분말 효능

 

▲(사진출처=SBS '좋은 아침' 캡쳐)

혈압 정상수치는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이며,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이다. 140 이상 숫자가 나온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직전 단계인 120~129인 경우 경계 수치로 재검을 요한다. 혈압 재는법은 가까운 병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 혈압은 혈관 속 혈액 동맥 압력을 뜻한다. 심장 펌프작용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다. 고혈압 원인은 나트륨 과다섭취나 호르몬 불균형, 유전(가족력), 음주와 흡연 등 다양하다. 나이가 많을수록 혈압이 높아지므로 평소 혈압관리를 위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최근 혈압 낮추는 방법으로 알려진 새싹보리 섭취는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 해독주스 등 음료로 판매된다. 새싹보리를 가루로 가공한 분말을 물이나 음료에 타서 먹는 방법도 있다. 새싹보리는 보리가 싹을 틔운 후 6~8일가량 지난 어린싹을 뜻한다. 새싹 길이는 약 10~20cm로 길이 차이가 있다. 발아과정을 거친 새싹보리는 영양성분을 증폭, 식품으로 먹는 일반 채소보다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베타글루칸과 칼륨 많은 음식 새싹보리는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고혈압 수치를 정상으로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효과가 있다.

 

새싹보리 클로로필은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방지 및 치매 예방 기능을 한다. 다만 설사, 복통 등 과다복용과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올바른 새싹보리분말 고르는 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국내산 새싹보리처럼 유통과정이 짧을수록 안전하며, 농약과 중금속에 노출되지 않은 유기농 새싹보리나 착 즙분말을 추천한다. 식약처 인증이 표기된 제품을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

 

한편, 새싹보리 먹는방법은 하루 권장량인 3~5g을 물이나 음료에 타서 먹는다. 최근엔 위생을 위해 포로 만든 파우치 형태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새싹보리분말을 개어 만든 주스는 산뜻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당뇨 환자와 혈압약 복용 중인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을 결정한다.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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