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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지금 나이에도 "관절 괜찮다, 90세까지 연기하고 싶어"

 

(사진출처=ⓒMBN홈페이지)

배우 강부자가 지금이 나이에도 정정한 모습으로 연기에 열정을 보였다.  

그녀는 지난 11월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백일섭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백일섭은 강부자에게 `누이`라고 부르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강부자는 당시 나이 79세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정한 모습을 보여 백일섭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오히려 백일섭의 건강을 걱정하며 "배가 만삭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나 관절 괜찮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녀는 이어 시간이 흘러도 계속해서 연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출처=ⓒMBN홈페이지)

그녀는 최근 허리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하며 "그런데 재활을 안 하고 연극을 해서 나빠졌다. 하지만 연기에는 하나도 문제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100세 시대인데 (연기를) 70세까지 하는 게 아쉽더라. 그래서 90세까지 늘렸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배우 강부자는 올해 나이 80세로 1962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였고 같은 해 KBS 한국방송공사 공채 2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다.  

2년 뒤에는 1964년에 TBC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다시 옮기며 약 1년 동안 TBC 전속 연기자로 활동했다.

현재도 그녀는 드라마 및 연극에 출연하며 후배 연기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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