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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방지] 먹는 콜라겐·히알루론산 섭취량 넘기면, 신경통 부작용?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건조한 바람이 부는 겨울 날씨부터 환절기 봄까지 피부 보습이 중요한 시기다. 악건성인 경우 좁쌀여드름·모낭염 등 피부트러블이 생겨 올바른 각질 필링제 사용이 필수다. 각질 제거 후에는 마스크팩, 수분크림 등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를 진정한다. 최근 이너뷰티가 유행하며 먹는 피부영양제와 필라테스·요가 운동법이 인기다. 이너뷰티는 ‘속을 건강하게 가꿔 아름다움을 찾자’는 뜻이다.  

 

남자·여자 할 것 없이 25세 이후 피부 노화가 찾아온다. 나이가 들어 생기는 눈가 잔주름, 검버섯 예방을 위해 콜라겐 포나 히알루론산 알약 등 노화 방지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히알루론산 하루 권장량은 100~200mg이다. 저분자피쉬콜라겐 펩타이드는 1일 1000mg을 복용한다. 필러 주사·주입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술 부위에 신경 통증 또는 피부괴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저분자 어류콜라겐은 연어 등 생선껍질 추출물이다. 일반 콜라겐 가루보다 피쉬콜라겐 분말은 흡수성이 높다. 먹는 히알루론산은 바르는 제형보다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 모공이 늘어나면서 피부 속 엘라스틴을 탄력 있게 가꿔주며, 염증에 좋은 음식으로 상처·흉터 재생을 돕는다. 또한 히알루론산은 무릎 통증 관절염 증상에 효능이 있고, 히알루론산 나트륨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또는 인공눈물로 사용한다.  

 

한편, 수분함량이 높은 알로에겔이나 비타민열매 등 피부에 좋은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정기적 피부과 시술(압출·스케일링)도 좋지만, 항산화 음식으로 알려진 토마토나 산자나무열매 등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섭취가 도움이 된다. 젊어지는 법은 적당한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되, 늘어지는 피부탄력을 돕는 리프팅 마사지나 활성산소 제거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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