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 멤버 음문석의 연기대상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뤘다.
음문석은 첫 시상식 참가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열혈사제' 동료배우인 이하늬는 "오빠 즐겨, 다 오빠 편이야"라면서 응원해줬다.
이날 음문석은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년동안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시상식 다음날, 전날 먹은 김치찌개에다 서서 아침밥을 먹는 짠내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단짠단짠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음문석은 올해 나이 39세로 드라마 `열혈사제`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다.
그는 15년 전 솔로가수 SIC으로 데뷔한 바 있다.
앞서 음문석은 SBS '가로채널'에서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했다.
그는 "서울에 올라온 지 22년 정도인데 혼자 사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숙소 생활하고 집도 없이 살고, 쫓겨나서 지하철에서도 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