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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움지도사 자격증, 2020년 떠오르는 창업 자격증으로 눈길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하여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조치 시행으로 차량 및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장치에 심혈을 쏟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공기정화식물과 미세먼지식물에 관심을 보이며, 이제는 여기저기서 화분을 사고 선물하는 것을 쉽게 볼수가 있다.

 

2019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한국테라리움협회에서 주관하며 발급하고 있는 테라리움지도사 자격증이 많은 인기를 끌며 올해 4월에 첫 시행되는 테라리움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며 이색적이고 전문적인 플랜테리어 꽃집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오래전부터 인스타그램에서 꽃빠쌤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한국테라리움협회 소속 테라리움지도사 꽃빠플라워 대표는 “2020년 테라리움자격증은 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자격증으로 강사활동 및 창업으로 너무 좋은 유망 자격증으로 앞으로 주목 될 것”이라고 전했다.

 

테라리움이란 입구가 좁은 병이나 투명한 유리용기속에 식물을 재배하는 일을 말하며 식물이 스스로 수분과 산소를 배출하여 자급자족하는 원리로써 자연순환의 법칙대로 만들어 보는 작은 미니정원이다.

 

자신을 위한 힐링체험 취미생활로 즐기는 원데이클래스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테라리움지도사 2급, 1급 취득 후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이 전국에서 수업을 받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예약 후 대기를 하고 있다.

 

소자본 창업으로도 가능하다 보니 젊은 20대 청년창업 예비창업자 부터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단절된 주부창업 및 40~50대 분들의 많은 남성분들이 창업을 위해 관심을 보이며 테라리움자격증 상담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테라리움협회 주관으로 4월부터 실시가 되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도입으로 실기는 1년에 3번 응시가 가능하며 서울과 부산에서 테라리움자격증 취득 시험을 치를 수가 있다.

 

현재 3월달 까지는 기존 테라리움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교육기관에서 자격증 실습수업을 통하여 협회로 포트폴리오만 제출하며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안산에 있는 테라리움교육기관 꽃빠플라워는 대표는 “불경기 속에서도 너무나 바쁜 수업 일정으로 몸이 두 개였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테라리움지도사 자격증은 향후 전망이 좋은 각광 받는 자격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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