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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듬뿍대왕비빔밥, 2020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대상 수상

 

비빔밥은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가 사랑하는 음식이지만 비교적 간단한 음식이라는 인식으로 대충 먹는 한 끼 정도의 인식으로 치부되고 있었다. 하지만 ‘고기듬뿍대왕비빔밥’에서 특제 소스와 다양한 직화구이로 차별화된 맛과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출시하면서 고기비빔밥이 그야말로 대한민국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우삼겹비빔밥’, ‘삼겹구이비빔밥’, ‘갈비냉면’ 등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메뉴와 함께 고깃집 1인분 양과 똑같은 고기를 듬뿍 얹어주는 파격적인 서비스로 단 시간에 배달 전문점 최고 자리를 꿰찼다. 고기 전문점에서 고기 1인분에 공깃밥을 주문하면 13000원 가량 나온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비슷한 양의 고기가 들어간 비빔밥을 8000원대의 가격에 즐길 수 있다.  

 

2018년 3월 생겨서 불과 2년이 되지 않은 고기듬뿍대왕비빔밥은 벌써 120여 개의 매장이 생겨날 정도로 전국의 국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초창기 특별한 홍보나 마케팅 없이 주변의 지인 추천을 받아 샵인샵 개념으로 영업하던 가맹점들은 고기듬뿍대왕비빔밥의 인기를 실감하고, 고기듬뿍대왕비빔밥 가맹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실정이다. 젊은 층들이 즐겨 이용하는 유튜브의 먹방에서도 이곳 대왕비빔밥은 대표 단골메뉴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에서 ‘우수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한 고기듬뿍대왕비빔밥 안재민 대표는 아이템의 차별화, 소액 창업, 고정비용 지출의 최소화를 통해 고정비용을 줄이는 간소한 영업방식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주방의 동선을 간단하게 만들고, 어플을 사용한 배달로 직원을 최소화했다. 거기다가 비빔밥의 조리시간이 길지 않아서, 1인~3인의 인력으로 일 매출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안재민 대표는 “1인 체제 운영이나 부부 운영 시 30%대의 안정적인 마진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은 가맹점들의 수익 극대화로 이어졌고, 기존 가맹점주 가족이나 친지들의 가맹 계약이 크게 늘고 있다. 또한 가맹점들의 로열티도 전혀 없고, 가족들이 오픈하는 경우는 교육비도 면제되어 가히 폭발적으로 매장이 늘고 있는 상태다. 하루에도 걸려오는 가맹 문의전화만 수십 통이다.

 

안재민 대표와 고기듬뿍대왕비빔밥의 성공 뒤에는 안 대표의 부친인 ‘㈜푸드우리’ 안이환 대표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푸드우리는 연탄불에 구운 연탄석쇠불고기 제조 및 유통회사 다. 한 달에 무려 50톤의 고기가 이곳을 통해 전국의 음식점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미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를 통해 추가 물류비 없이 가맹점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는 수많은 프랜차이즈가 난립하고, 무수히 많은 요리 레시피가 뿌려지며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기듬뿍대왕비빔밥’은 직영 식품제조공장과 물류시스템까지 확보한 논-스톱(Non-Stop)시스템으로 더욱 탄탄한 본사로 거듭나고 있다.

홍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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