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케팅 전문기업 KONNEXION (이하 콘넥션)은 중국 유명 SNS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와 도우인(抖音)으로부터 국내 연예인 공식 계정 운영과 관련된 업무 제휴를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샤오홍슈는 중국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간 SNS형 쇼핑몰로써 이미 많은 국내 셀럽들을 포함해 중국 셀럽들 또한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 중국 플랫폼 중 하나이다. 샤오홍슈의 슬로건이 ‘나의 생활을 기록하라’ 인만큼 다양한 일상과 함께 특히 뷰티 관련 정보를 서로 주고 받으며 생활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도우인은 중국 버전의 ‘틱톡’으로 짧은 동영상을 이용해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는 등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한 자타공인 대표 중국 플랫폼 중 하나이다.

콘넥션은 이들로부터 국내 연예인들의 공식 계정 생성과 더불어 운영을 요청 받는 등 중국 대표플랫폼들이 적극적으로 한국 셀럽을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넥션 고신재 대표는 ‘최근 중국에서 한국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라며 ‘국내 유명 셀럽들에게 중국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국 플랫폼들은 한국 연예인들의 활동을 통해 자체 플랫폼에 대한 이용자수 증가와 이용률을 증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직 중국 사드의 영향이 끝나지 않았다는 분위기 속에서 이러한 중국 플랫폼들의 적극적인 한국셀럽 유치 움직임은 국내 연예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