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올 2분기 애완동물 업종의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동기 보다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26일 애완동물 관련업종의 올 2분기 카드승인금액이 1339억원으로 전년동기 1064억원 대비 276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감률로 따지면 25.9% 많아졌다.
가축병원의 승인 금액은 221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6% 증가했다.
통계청의 지난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서도 화훼 및 애완동물서비스 분야의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4% 증가했다.
여신협회는 이같은 현상의 원인을 인구 고령화·핵가족화 등으로 인한 반려동물 증가로 분석하고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