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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유망직업...'반려동물 관리사' 10위

[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지난 18일 남녀대학생 1256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뽑은 10년 후 유망직업'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10년후 어떤 직업이 가장 인기있을 것인가'라는 질문(복수응답)에 가장 많은 32.5%의 대학생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떠올렸고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25.1%),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직업'이 20.1%로 나란히 상위권을 이뤘다.

이어 빅데이터 관리자(16.8%), 헬스케어 코디네이터(13.5%), IT콘텐츠 제작자 등 디지털큐레이터(11.5%), 심리상담가·미술치료사(9.5%), 과학자·연구원(8.7%), 의상·상품·웹 등 디자이너(8.3%), 애완견 등 반려동물 관리사(8.2%)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공무원(6.8%)을 비롯 검사·변호사 등 법조인(5.5%), 정치인(1.1%) 등은 채 10%가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 유망직업의 등장이 '무엇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까'라는 질문에는 IT첨단기술 발전이라는 답변이 57.1%로 가장 높았고, 1인가구와 맞벌이 증가 및 생활수준 향상 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49.1%), 고령화 사회 진입(44.2%), 친환경산업의 발전(17.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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