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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개정 위한 스타 1인 캠페인 'PROTECTUS'

동물보호법 개정 위한 스타 1인 캠페인 'PROTECTUS'

- 최지우, 윤계상, 다나 등 애견가 스타 총 출동

- 프리미엄 펫 매거진 <라이프앤도그>와 반려동물 전문 '땡큐스튜디오' 힘 모아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해 스타들이 캠페인에 나섰다. 레인보우 재경, 티아라 효민, 블락비 태일 등 아이돌 스타에서부터 최지우, 윤계상, 전혜진, 안혜경 등 톱 배우에 이르기까지 연예계 애견가들이 모두 모였다.

'PROTECTUS(프로텍터스)'라는 이름의 이번 캠페인은 강아지공장 철폐 등 동물 학대를 방지하고

동물보호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프리미엄 펫 매거진 <라이프앤도그>와 땡큐스튜디오가 공동으

로 주관한 것이다. 반려견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한 스타들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캠페인 사진을 공개하며, 저마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레인보우 재경은 "반려견 마카롱에게서 받는 사랑은 제 삶의 큰 힘이 됩니다. 마카롱에게 받은 힘을 그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세상의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동물보호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합니다. 모두 힘을 모아 주세요." 라고 전했고, 블락비 태일은 "지금 강아지 입양을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시작과 끝을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지 꼭 한번 생각해 본 후 결정하시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배우 윤계상은 "모든 동물들이 이 세상에서 평등하게 존재할 순 없겠지만 그들에게도 생명권과 존재의 가치가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우리가 만든 일입니다. 그래도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개정을 지지합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강아지공장 실태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한 다나는 "좋아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은 비슷하지만 명백히 다른 것 같아요. 좋아하는 마음은 상대를 배려하게 만들고 사랑하는 마음은 희생까지도 기꺼이 감수하게 만듭니다. 동물과 공존하기 위해선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관계로 캠페인 화보 촬영에 임하지 못한 최지우는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뜻을 함께 하고자, 반려견 아롱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특별히 공개했다. 아울러 "잊지 마세요.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것. 더 이상의 동물학대는 그만! 동물보호법을 개정해 주세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스타들은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온라인 서명 동참하기 : goo.gl/2RtpMG) 이들 스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팬들도 동물보호법 개정에 다시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캠페인은 오는 8월 15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계속 진행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 PROTECTUS #동물보호법개정 #라이프앤도그 #땡큐스튜디오 등을 검색하면 캠페인 내용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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