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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진을 정리하는 쉬운 6가지 방법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에서부터 이상한 셀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진을 비교적 제한 없이 마음껏 찍고 즐길 수 있다. 

하지만 1박 2일 여행으로도 수백 장의 사진이 나오며 상자나 앨범에 사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디지털 사진은 쉽게 뒤섞여 정리하기가 어렵기 마련이다. 사진을 모두 스마트 폰에 저장하는 경우 특정 사진을 찾는데 3분 이상이 소요되기도 한다.

킴 코만도는 USA 투데이 기사를 통해 디지털 사진을 정리하는 6가지의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1. 사진을 컴퓨터에 업로드한다.

데스크탑, 노트북 또는 태블릿으로 사진을 전송한다. 스마트 폰이나 디지털 카메라에만 사진을 보관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자칫 스마트 폰을 잃어버리면 그동안 촬영한 사진과 함께 소중한 추억마저 잃어버릴 수 있다. 사진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 옮겨 안전하게 저장해두는 것이 좋다. 

윈도우 사용자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포토(Microsoft Photos)를 활용하여 스마트 폰이나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진을 가져올 수 있다. 이 앱은 사진 슬라이드 쇼를 제작할 수 있으며, 자체 편집 도구(자르기, 밝기 추가 혹은 감소, 적목 현상 수정 등)도 제공한다.

맥(Mac) 사용자는 메모리 카드를 삽입하거나 카메라를 컴퓨터에 바로 연결한 다음 파일로 이동하여 사진 가져 오기를 시작할 수 있다. 사진을 아이클라우드(iCloud)에 저장할 수도 있다.

 

2. 꼭 필요한 사진만 남겨둔다.

남기거나 삭제해야 할 사진을 구분한다. 모든 사진이 훌륭하거나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비슷한 사진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폐기하는 것을 권장한다.

 

3. 얼굴 인식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애플의 얼굴 인식 기능은 일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4. 키워드 또는 태그를 추가한다.

모든 사진에는 찍은 장소나 날짜 및 시간과 같은 자체 메타 데이터 또는 정보가 기록된다.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사진 외부에 촬영 시간 등 메타 정보를 표기할 수 있다. 사진에 '태그'를 등록하면 관련 사진을 찾기가 보다 수월해진다. 예를 들어 '(해변 이름)2018년 1월'로 태그를 지정할 수 있다.

 

5. 식별하기 쉬운 폴더를 만들어 저장한다.

창의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작년 여름 세 곳의 목적지를 방문한 경우 세 개의 하위 폴더를 만들고 각각 이름을 지정한다. 이 세 개의 파일은 다시 '2017년 여름휴가'라는 하나의 폴더로 묶을 수 있다.

 

6. 온라인 저장 공간을 활용한다.

아이클라우드(iCloud) 스토리지 50GB 사용 비용은 월 1달러 미만이다. 무료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구글 드라이브를 추천한다. 약 15GB를 쓸 수 있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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