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조기성 기자] 애완용 강아지를 대량 생산하는 일명 '강아지 공장'에 대한 전수 조사가 진행된다.
전북도는 오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도내 개 생산업소 267개를 전수 조사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전수 조사는 20두 이상의 개를 사육하는 생산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물생산업 신고 여부, 사육 마리 수 및 종사자 수, 사육 형태, 사육 방식, 동물 관리 상태 등이다.
도는 미신고 동물 생산업소의 자진 신고를 유도하고, 전수 조사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은 생산 업소에 대해 100만 원 미만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조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