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아모르파티'를 부른 가수 '김연자'가 연일 화제다. 김연자는 종합편성채널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아모르파티'를 선보인 이후 지난 17일 KBS 1TV '가요무대'에서 '싱싱싱'과 '아모르파티'를 선보여 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 김연자 '아모르파티'는 독특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리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가수 김연자 '아모르파티' 뜻과 가수 김연자 나이를 알아봤다.
아모르파티의 뜻
가수 김연자 '아모르파티'는 지난 2013년 처음 발매됐다. 이후 2017년 아이돌 '엑소' 팬들이 추천하며 갑자기 음원차트 순위에 오르기 시작, MBC '무한도전'에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아모르파티 뜻은 라틴어로 '사랑'을 뜻하는 'amore'와 운명을 뜻하는 'fate'를 합친 말로, '운명을 사랑하라'라는 의미다. 즉, 인생에서 생기는 일을 운명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라는 뜻이다.
아모르파티 가사인 '산다는 게 다 그런거지 누구나 빈손으로 와', '자신에게 실망하지 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가슴이 뛰는 대로 하면 돼' 등에서 그 의미가 잘 드러나 있다.
한편, 김연자는 한 방송에서 "'아모르파티'의 첫 제목은 '연자송'이었다. 하지만 '아모르파티' 뜻이 너무 좋아 바꿨다"며 "노래 제목이 '연자송'이었다면 뜨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김연자 나이, 김연자 남편
아모르파티 김연자는 80년대 유명 가수로, 김연자 나이는 만 60세다.
가수 김연자는 1974년 노래 '말해줘요'로 데뷔, 이후 노래 '여자의 일생'으로 일본에서 첫 데뷔를 했다. 이후 '노래의 꽃다발'로 당시 한국 음반 시장 최대 기록인 360만 장을 기록, 서울 올림픽 찬가로 유명한 '아침의 나라에서'와 씨름대회 주제가인 '천하장사 만만세'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한국 가요계를 크게 발전시켰다.
또 김연자는 지난 1982년 23세 나이로 18살 연상의 재일교포 김호식 씨와 김연자 결혼했으나, 30년 만에 김연자 이혼했다. 이에 대해 김연자는 "일본 활동 당시 오리콘 차트 엔카 부문에서 1위를 해 돈을 많이 벌었다"라며 "하지만 노래만 해서 돈을 얼마 벌었는지 모르겠다. 김연자 전남편만 믿고 노래만 했다. 그가 돈을 어디에 썼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한편, 가수 김연자는 '아모르파티'의 차트 역주행 이후 '복면가왕', '미스트롯', '무한도전', '인생술집', '가요무대'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오는 7월 6일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는 '2019 김연자 라이브 콘서트 대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