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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반려동물 애정도, 평균점으로 조사돼

독일 프리미엄 펫 브랜드 멜슨(www.maelson.co.kr)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료,급수, 그리고 친환경 제품 사용 여부에 관한 항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의 반려가족들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하는 일에 평균점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설문 조사는 반려동물 펫박람회인 K-PET 전시회 기간동안 전시회에 참관한 반려가족 516명을 대상으로 멜슨 부스에서 진행하였다.

이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 전체 응답자 가운데 개를 기르는 사람은전체의 80%, 고양이 20% 였으며, 이중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의 사이즈(개, 고양이 포함)는 응답자의 53%가소형(3~7kg)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중소형(8~15kg)이 19%, 초소형 반려동물(3kg이하)도 16%를차지해, 대도시의 경우 주거환경이 아파트인 만큼 국내 반려동물 중소형견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는 기존의 통계를 그대로 입증했다.

일일 사료 급여 횟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1%가 하루 2회, 자율급식이 17%, 하루 3회가 12% 순으로나타나, 대부분의 가정이 소형견을 기르고 있는 것에 비해 자율급식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질병의 주된 원인이 되는 청결 부분에해당하는 "그릇은 어느 정도 자주 세척해주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가 사료 그릇은 하루에 한번 세척, 2~3회세척은 32%로 조사되어 평균점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슨의 홍보담당 김예나씨는 "대부분의 사료는 마지막 공정에서 기름으로 튀기는 만큼 기름기가 많아서 여름철에는 특히 기름기가 바이러스 번식의주요 원인이 되어 장염 등의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사료 그릇은 끼니 때마다 씻어주는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사료 보관용기의경우 세척을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료를 부어 사용하는 가정이 많은데 기름기 잔여물이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이전 사료를 다 소진하고 난 다음에새사료를 담기 전에 반드시 세척 후 말린 다음 새사료를 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유했다.

사료만큼 동물의 건강에 중요한 '신선한 물 급여 횟수'에 대해서 응답자의 60%는 하루에 2~3회, 29%의응답자는 1회, 자동급수기 사용자도 6%가 되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해 '친환경 용품 사용 경험이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9%가 '아니오'라고응답했으며 30%의 사람은 '그렇다' 라고 대답해 친환경 제품 사용에 대한 인식은 아직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식물로 만든 멜슨의 사료용기 바이오드볼>

동물은 사료를 먹을 때 이빨이 용기를긁어 용기 표면을 자연스럽게 갉아먹어 안좋은 화학물질이 장기 속에 들어가게 되어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유럽에서는 갉아먹어도 무해한 천연식물로 만든 용기를 출시하고 있다.

멜슨 측은 "동물의 질병은 동물 유기의 첫번째 원인이 될 정도로 한번 병에 걸리면 치료비 부담이 큽니다. 따라서 이미 반려동물이 우리의 생활 속 깊숙이 들어온 이상, 건강하게오래 같이 살아가려면 평소에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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