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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희망 애견뉴스 | 2. 동네마다 설치된 애견운동장, 힐링 공간으로 인기

지난 2013년에는 다른 해와 달리 많은 애견관련 다양한 이슈과 소식이 있었다. 동물 학대사건부터 대기업의 애견사업 진출까지 풍성한 이야기꺼리가 많은 한해였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2014년...애견신문에서 꼭 보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가상의 애견뉴스를 기획하였다.

각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애견운동장이 또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견이 뛰놀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에서 작년 정부에서는 "지자체 애견운동장 의무설치" 법안이 통과되면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애견운동장이 설치되었다. 애견운동장이 처음 생겼을때는 비애견인들이 애견운동장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으나 애견운동장이 생기면서 오히려 영역이 나누어져 불필요한 다툼이 없어졌다며 환영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서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 장현비(33)씨는 "산책할 때 꼭 목줄을 맬수밖에 없었는데 애견운동장에서는 애견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애견운동장 설치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자녀들이 결혼을 해서 혼자 살고 있는 최탄( 75)할아버지는 "혼자 적적한 상황에 애견운동장의 애견들을 보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며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__^

애견신문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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