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대서양 해저의 석유 및 가스 매장량을 탐색하기 위한 지진파 에어건 사용을 허가하기 위해 규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많은 근해 시추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올 4월 행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북아메리카의 동부 연안에는 시추 장비가 없다. 해저의 석유 위치를 파악하는 데 수년 간의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했다.
미국 국립해양수산부 (National Marine Fisheries Service)는 현재 해양 포유류 보호법 (Marine Mammal Protection Act)에 따라 5개 회사에만 지진파 에어건을 사용하여 지진 조사를 실시하도록 허가하고 있다.
지진파 에어건은 특정 종류의 해양 동물에게 위험하다고 한다.
환경 보호론자들은 지진파 테스트 제안서를 요구했다. 남부 환경법 센터(Southern Environmental Law Centre)는 지진파 테스트를 "위험한" 테스트라고 부르며 "우리의 경제, 환경, 지역 사회 및 삶의 방식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해저 시추를 위한 길이 열리고 말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자연자원 방위위원회의 해양 포유류 보호 프로젝트 책임자인 마이클 재스니는 "이 대서양 해역은 모든 미국인들의 것이다. 이것은 대서양 시추를 향한 첫 걸음이다. 이 법안은 에너지 회사들에게 자격증을 부여해서 그들이 더 많은 석탄 연료를 캐내어 해양 야생동물들을 파괴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반면 라이언 징크 내무장관은 휴스턴에 있는 해양 시추 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이 제안이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석유, 가스, 에너지 부문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앞으로 사업이 번창할 일만 남았다. 우리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고, 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전임 오바마 행정부는 이러한 환경파괴 위험성을 고려해 이 테스트를 금지한 바 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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