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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공화당 내에서도 유지 주장 이어져

박주혜 2017-06-15 00:00:00

'오바마케어' 공화당 내에서도 유지 주장 이어져
사진 출처 : Gage Skidmore / flickr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정책을 폐지.수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바마케어'로 명명된 의료법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오바마케어'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공화당 소속 론 존슨 위스콘신 주 상원의원은 상원이 하원의 의료보험제도 제안을 수정하는 것보다 세금 개혁에 집중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상원이 '오바마케어'를 신속하게 폐지하는 것에 대해 의심을 나타내는 공화당원 중 한 명이다.

존슨은 라디오 방송국 AM 970과의 대화에서 의료보험제도가 보이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세금 개혁은 쉬운 과제라고 생각한다. 상당히 좋은 제안들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존슨은 찬반 직접투표를 각료들에게 촉구했다. 즉, 장기간 개혁을 위해 일하면서 오바마케어를 안정시키기 위한 단기 법안에 대한 투표다.

그는 상원이 "의료 비용을 억제하는" 의료보험 법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상원위원회는 12명 이상의 상원의원들의 의견을 담은 입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이것은 단지 계속되는 협상을 위한 참고점이 될 전망이다. GOP내의 큰 반대는 메디케이드와 세금 공제가 얼마나 관대할지에 대한 문제 때문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상원의원인 리차드 버는 존슨의 회의론에 동의했다. 상원의원들은 연말까지 해결해야 할 의료보험제도 문제가 급한 것은 아니라고 믿고 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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