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Angela Merkel)이 베를린에서 열린 G20 회의에서 아프리카 빈곤 퇴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메르켈은 세계 은행, 국제 통화 기금 (IMF) 및 아프리카 연합 (African Union)의 수장 뿐만 아니라 여러 아프리카 국가의 지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녀는 "아프리카 내의 절망감 때문에 아프리카 젊은이들이 다른 국가에서의 새로운 삶을 찾아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프리카 인구의 절반 이상이 25세 이하이므로 경제 성장과 일자리가 아프리카 젊은이들에게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독일은 유럽에서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자신의 모국에서 탈출한 사람을 1백만명 이상 수용했다.
이 회의에서 지도자들은 불안정과 부패가 만연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시들한 아프리카에 현지 국가들과 협력해 사업과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을 논의했다.
'메르켈 계획 (Merkel Plan)'을 통해 독일은 가나, 아이보리 코스트, 튀니지와 팀을 이룰 예정이다.
다른 G20 회원국들은 에티오피아, 모로코, 르완다, 세네갈의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개혁 약속에 따라 이들을 지원한다.
따라서 이들 아프리카 국가들은 개발기관 및 G20 파트너 국으로부터 자신들의 산업분야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술 지원을 받는다.
독일은 부패를 격퇴하고, 투명한 회계 및 세금 체계를 수립하며, 인권을 보호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위해 3억 유로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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