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플로리다 주가 최근 학생들을 위해 곤충에 대한 새로운 법안을 마련했다.
플로리다 스프링 필드의 학생들은 매직 윙스 나비 박물관(Magic Wings Butterfly Conservatory)을 방문했다.
그들은 나무 숲 사이를 날아다니는 수천 마리의 나비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
스프링 필드의 선생님인 케타키 렐라-브룩스는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넓은 시야를 갖게 됐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들이 사는 지역인 스프링 필드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60명 정도의 빌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이론수업을 듣고 박물관을 돌아봤다.
학생들은 귀뚜라미와 그 외의 다른 곤충들도 봤으며, 온실에서 자란 토착 나비들을 풀어주는 일도 도왔다.
또 이들은 작년에는 주 의원에게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고서를 써서 보냈다.
토착종인 제비나비를 플로리다 주의 공식 나비로 삼아달라는 제안서였으며, 이 법안은 지난 1월 19일에 정식으로 통과됐다
스프링 필드 민주당 대표 안젤로 J. 푸폴로 주니어가 초대돼 학생들에게 법안에 대해 설명했다.
푸폴로는 그가 조직한 이번 견학에서 학생들이 매우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줬고, 그 때문에 자신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모두 연구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푸폴로의 뒤에 웅크리고 앉아 산책로에 있는 파란색 나비를 바라보기도 했다.
푸폴로는 "대단한 광경이었다. 아이들은 도시에 살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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