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유엔 환경청은 수백 종의 조류 종을 지키고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공급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희귀 아프간 습지대를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의 카불 외곽에 있는 Kol-e-Hashmat Khan 습지대는 인도 남부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황새, 왜가리, 펠리컨 같은 수천 마리의 철새들의 안식처다.
아프가니스탄의 유엔 환경 계획부 (UNEP)의 앤드류 스캔론 소장에 따르면 습지를 지나가는 철새와 음식을 찾기 위해 짧은 기간 동안 머무르는 새들이 약 300~400여 종에 달한다.
그러나 갈등과 방치가 수년간 지속되었고 습지대는 새로운 집과 관개 시설 공사, 쓰레기 투척 및 기후 변화로 인해 서서히 악영향을 받고 있다. 이 늪지대는 2005년까지 방치된 상태였다.
스캔론은 "탈레반이 2001년에 축출 된 후 전쟁 난민이 돌아오면서 아프가니스탄의 인구가 증가했고 '공공의 비극'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개개인이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아무렇지 않게 야생의 영토를 침범했고, 당파와 당 지도자들은 물가에 집을 건설했다. 50 헥타르의 야생 토지가 빼앗겼고 아프간 환경 보호국이 현재 이 땅을 복구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제 아프간 사람들은 그들의 삶과 유산을 남기기 위해 습지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인식하게 됐다.
기관의 생물 다양성 전문가인 무히블라 파즐리는 "거주자를 교육하고 정치가가 환경 개선을 위해 행동하도록 촉구하는 것이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파즐리는 "나는 그들에게 코란 경전에 나온 말을 인용해 이렇게 말했다"며 "새들은 인간과 같은 공동체다. 그들은 서식지가 필요하며 먹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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