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제13회 '바다 축제 기념회'가 2018년 3월 31일부터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북부에 있는 마나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통해 최근 해양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바다 축제 기념회는 바다의 보전과 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운동가와 수중사진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레스토랑 요리 재료로 활용되는 샥스핀 사용 금지와 함께 상어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일회용 비닐 봉지 제거하기 운동도 펼친다.

지난 2002년에 처음으로 열린 세계 수중 사진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부나케 해양 공원, 마나도 만, 방카 섬 및 렘베 해협에서 주로 서식하는 해양생물들에 들이닥친 환경적인 위험요소 또한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018년 세계 수중 사진 전시회에는 입상자들의 사진 심사, 수중사진 전시회 '슛 아웃' 그리고 어린이 미술 경연 대회 등이 여러 행사가 포함된 제5회 'Ocean Geographic Pictures of the Year' 경연 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 북부 술라웨시 리조트 사용권부터 5,000달러의 상금 그리고 해상 및 해양생물 사진 전용 잡지인 '오션 지오그래픽'의 표지에 자신의 사진을 게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바다 축제 기념회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홍콩,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의 여러 국가에서 열린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인도네시아의 해양보호에도 획기적인 발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