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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테러 당시 영상, 미국 경찰에 넘겨

Jennylyn Gianan 2017-06-08 00:00:00

맨체스터 테러 당시 영상, 미국 경찰에 넘겨
사진 설명 : R.Nial Bradshaw의 미 공군 사진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영국 당국은 맨체스터의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에서 벌어진 테러 공격으로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검토중이며, 또한 당시 사건영상을 미국 경찰에 넘기는 등 미국과 공동 조사를 진행중이다.

그란데가 "데인저러스 우먼(Dangerous Woman)"이라는 노래를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마친 후 맨체스터 아레나의 출구 부근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테러 대책 감독관은 공연장 입구 밖에 있다가 관중 속으로 침투한 범인이 자살폭탄테러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미국 경찰 브리핑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관객들이 물밀듯이 밀려 퇴장하는 곳이었다.

영국은 현장 보안 카메라의 영상에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 정보원에 사전 정보를 넘겼다.

그들은 공격 전후의 콘서트장 양상을 보안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경찰들은 폭발이 입구에서 일어 났으며 이 곳에서 관객들은 입장권을 받아 행사장에 들어간다. 한 증인이 상세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클 다우닝은 LA 경찰국의 전 테러 담당 국장이며 경기장 및 콘서트장 보안 전문 회사인 프리벤트 어드바이저스(Prevent Advisors)의 수석 부사장이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대부분의 장소에서 폭탄 기술을 포함한 무기 탐지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우닝은 "우리는 당시 콘서트장의 입구와 출구를 살펴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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