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김성근 기자 ]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는 국내 테러 위협 수준을 "위급" 단계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총리가 위기 단계로 위협 수준을 격상시킨 것은 2006, 2007년에 이어 세번째다.
총리는 곧 또 다른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고 거리 및 각종 행사 장소에 경찰 대신 군 인력을 배치했다.
이번 폭탄 테러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에서 발생하였으며 16세 이하 어린이들을 포함해 22명이 사망하였다. 최연소 사망자는 8살짜리 소녀 사피 로즈 루오소이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배후 세력 존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수사 당국은 이번 테러가 영국인 살만 아베디(22)의 단독 범행인지, 아니면 다른 단체의 지원이 있었는지 여부를 놓고 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IS는 이번 테러가 소속 군인이 테러를 일으켜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다.
유럽의 한 정보기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테러범 살만 아베디는 리비아계 영국인이며 그의 남동생은 구금 상태에 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버킹엄 궁전에서 내빈들과 함께 침묵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한 후 깊은 조의를 표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의 "절대적 연대"를 약속하면서 테러 공격에 가담한 이들을 "악랄한 인생 패배자"라고 비난했다.
김성근 기자 fam5@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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