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김성근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신임 대통령이 파리 외곽의 베르사유 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 회동은 러시아 근대화의 명군주인 표트르 대제가 300여년 전 프랑스에 방문한 것을 기념해 연 것이며, 현재 베르사유 궁에서 베르사유궁에서 관련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 동맹국이 시리아에서 사용한 화학무기에 대해 프랑스의 군사적 보복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러시아 지도자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러시아 체첸 등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성애자 탄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러시아 국영 언론 '러시아투데이'와 '스푸트니크통신'이 러시아 정부의 선거 활동을 위해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선전 기관'처럼 행동했다고 비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두 언론사를 직적접으로 언급하며 "두 곳은 언론사로서 진실된 역할을 한 게 아니었다. 더 이상 그들이 설 곳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재건하려는 의도를 보였다. 푸틴 대통령은 여러 가지 정책 분야에서 러시아의 입장을 전할 기회를 이용해 국제 교류에 대한 제한을 풀 것이라 밝혔다.
김성근 기자 fam5@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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